외출 전 동네 날씨를 확인할 때도, 멀리 있는 지역의 기상 흐름을 살필 때도 같은 지도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9월 22일부터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개편한 ‘날씨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중심은 정보를 보여주는 범위와 방식이다.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을 활용해 서비스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고, 바람과 구름 등 여러 기상 정보를 겹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어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다.
평면 지도에 더해 입체 지구 지도까지
기존에는 한반도 주변을 중심으로 정보를 보여줬지만, 개편한 지도에서는 전 세계의 날씨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평면 지도와 함께 구형의 입체 지도도 도입해 지구 규모의 대기 흐름을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자료에는 바람·기온·습도뿐 아니라 해수면온도와 해빙 등도 제공 항목으로 소개돼 있다. 넓은 영역의 기상 흐름을 먼저 살핀 뒤 관심 지역으로 이동해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우리 동네와 관심 도시, 지점을 골라 시간대별로
관심 있는 도시는 검색 기능으로 찾아 이동할 수 있다.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위치와 함께 시간대별 기온·바람·습도 변화가 표시된다. 전체 지도를 보는 것에서 나아가 특정 지역의 변화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기상청은 대용량 자료 처리 방식을 개선해 고해상도 데이터의 표출 속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도에서 지역을 찾고 날씨 요소를 살펴보는 과정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으로, 예보 정확도가 얼마나 높아졌다는 수치가 제시된 것은 아니다.

비구름만 보지 않고 바람 흐름도 함께
비구름의 흐름을 살필 때는 레이더와 바람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다. 레이더의 강수 영역 위에 바람 정보를 겹쳐 보여줘 이동 방향과 속도를 연관 지어 살펴보도록 한 기능이다. 레이더·위성 정보를 함께 표출하는 기능도 안내됐다.
확대한 화면에서 정보가 흐려지던 현상을 줄이기 위해 벡터 방식의 레이더 표출을 적용했다는 설명도 담겼다. 다만 지도에서 읽은 흐름을 곧바로 특정 시각·장소의 강수 확정 정보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관심 지역의 예보와 특보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어디서 이용하나…연말 앱 개편은 별도 예정
이용 경로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날씨지도와 날씨알리미 앱이다. 웹에서는 https://www.weather.go.kr/wnuri-map 주소로 접속할 수 있다.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할 때 관심 지역을 찾고, 필요한 시간대와 날씨 요소를 골라 확인하면 된다.
보도자료에는 날씨알리미 앱의 첫 화면도 12월경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이는 이번 날씨지도 개편과 함께 이미 완료된 내용이 아니라 추가 계획이다. 이용할 때는 최신 서비스 안내와 해당 지역의 예보·특보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참고자료
기상청 ·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 '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자료 발표일: 2026-09-22
이 기사는 AI 보조 도구로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AI 생성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는 설명용이며 실제 제품·현장 촬영 사진이 아닙니다.
